국방부 "BTS 병역문제 관련 여론조사 안 할것"(종합)

하종민 2022. 9. 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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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일 입장문을 통해 "방탄소년단(BTS) 병역문제와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현재 BTS 병역문제와 관련해 국방부가 마치 여론조사로 정책 결정을 하는 것처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바 국방부의 입장을 명확히 알려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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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여론조사 결과 만으로 결정하지 않을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방부는 1일 입장문을 통해 "방탄소년단(BTS) 병역문제와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현재 BTS 병역문제와 관련해 국방부가 마치 여론조사로 정책 결정을 하는 것처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바 국방부의 입장을 명확히 알려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국방부는 여론조사 결과만으로 BTS 병역문제에 대한 의사 결정을 하지 않을 것임을 거듭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역시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정책질의에서 BTS의 병역 문제와 관련한 여론조사 실시 계획에 대해 "국민의 뜻이 어떤지 보겠다는 취지"라며 "거기(여론조사)에 따라서 결정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그 취지는 사실 기존의 입장과 아직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중문화예술인과 체육인의 병역의무 이행 연령을 3년 늦추는 방안에 대해서도 "특정인을 위한 그런 것들은 조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용호) 의원님이 발의하신 법안 내용을 보겠다"고 밝혔다.

이용호 의원은 "(병역의무 이행 연령을) 3년 좀 늦췄으면 한다. 그래서 33세까지 늦춰놓고 국민적 컨센서스를 이룩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그래서 관련한 법안을 냈다. 특정인은 아니고 국익 차원에서 할 필요가 있지 않냐는 차원에서 질문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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