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檢 소환통보 알린 김현지 "전쟁입니다"..전여옥 "'개딸'들 보라고 문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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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현지 보좌관과 주고받은 문자가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된 것을 두고, "이재명, 개딸들 일부러 보라고 문자 공개한 것"이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전여옥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딸당'이 곧 '전과 5범당'되게 생겼다. 모두 다 예상했던 것"이라며 "이재명이 민주당 대표 되는 순간 '조국 시즌2' 찍는다는~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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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은 김혜경에게 김현지는 이재명에게 충성해야..졸지에 수십억 부동산 부자 됐으니"
"가을은 수확의 계절, 여름 내내 흘린 땀이 열매 맺는 계절..이재명 '불면의 밤' 시작"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현지 보좌관과 주고받은 문자가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된 것을 두고, "이재명, 개딸들 일부러 보라고 문자 공개한 것"이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전여옥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딸당'이 곧 '전과 5범당'되게 생겼다. 모두 다 예상했던 것"이라며 "이재명이 민주당 대표 되는 순간 '조국 시즌2' 찍는다는~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전 의원은 "위례신도시, 대장동, 백현동, '아수라 3종 세트'도 장착 완료! '의원님, 전쟁입니다.'ㅋㅋ 이 문장 김현지에게 미리 일러준 것 아닐까"라며 "배소현은 김혜경에게 김현지는 이재명에게 충성해야죠. 졸지에 수십억 부동산 부자가 됐으니까"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 '이재명 9월 6일 검찰 소환은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야당 탄압!'이란다. 진짜 정치보복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라며 "홍준표 시장, 대장동 못 잡아 처넣고 왜 잔챙이만 건드리냐고 검찰을 질타했다"고 현 상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홍 시장님, 너무 걱정 안 해도 될 듯하다. 진짜 프로는 차곡차곡 쌓아 찍소리 못하게 한 방에 보내 버린다"며 "가을은 수확의 계절, 여름 내내 흘린 땀이 열매 맺는 계절이다. 이재명 '불면의 밤'이 시작됐다"고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이재명 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이 보내온 이 같은 내용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휴대전화로 보다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의원실에 검찰의 이 대표 소환조사 통보가 왔다는 내용으로, 발신인은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현지 보좌관(전 경기도 비서관)이었다. 이 대표는 휴대전화에 김 보좌관을 '김현지 국장'으로 입력해 놓고 있었다.
김 보좌관은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백현동 허위사(실공표), 대장동 개발관련 (허위)사실공표, 김문기 모른다 한 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고 적었다.
메시지 발신 시각은 이날 오전 11시 10분이며, 이 대표가 이 메시지를 보고 있는 시각은 오후 3시 5분이었다. 박성준 대변인이 이 대표에 대한 소환 통보 사실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것은 오후 3시 40분께였다.
다만 이 대표가 이때 검찰의 소환 통보 소식을 처음 들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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