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손님된 외국인..8월 집중 순매수한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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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이 강세를 보이며 외국인 수급이 점차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특이하게도 7월 이후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서 순매수를 유지했다"면서 "다만 순전히 개별 이슈에 대한 반응으로 한국 주식시장을 좋게 봤다면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이 들어와야 하고 시총 상위주도 순매수를 기록해야 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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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지속 전망.."1400원까지 열려있어"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최근 환율이 강세를 보이며 외국인 수급이 점차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여전히 국내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수급으로 알려진 만큼 외국인 수급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은 특히 국내 대형주보다는 개별 종목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만 누적으로만 놓고보면 지난 7월부터 외국인은 국내 코스피 주식을 5조6092억원 가까이 쓸어담았다. 물론 국내 주식시장으로의 본격적 유입이 아닌 개별 종목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특이하게도 7월 이후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서 순매수를 유지했다”면서 “다만 순전히 개별 이슈에 대한 반응으로 한국 주식시장을 좋게 봤다면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이 들어와야 하고 시총 상위주도 순매수를 기록해야 한다”고 봤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 비율이 높은 종목을 살펴본 결과 대형주가 아닌 상사 관련주나 조선, 방산, 바이오 등 다양한 종목별 위주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수 강도 비율은 기간 평균 시가총액 대비 누적 순매수 규모 비율이다.
대체로 외국인의 수급이 몰리면 주가는 상승했다. 코스피200 종목에선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순매수강도 5%대를 보이며 가장 높았고 같은 기간 주가는 12.6% 올랐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3.4% 강도에 주가는 8.5% 올랐으며 LX인터내셔널(001120)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3%를 기록해 각각 30%, 28%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2.1% 순매수 강도를 기록한 LIG넥스원(079550)의 주가는 22.2% 올랐고 1.97%를 기록한 에스엘(005850)도 24.4% 상승했다.
코스닥150 종목중에선 삼강엠앤티(100090)가 6.9% 순매수 강도를 기록하며 12.7% 올랐다. 같은 기간 4.1% 순매수 강도를 보인 현대바이오(048410)는 18.5% 올랐고 이어 에코프로(086520)(3.18%)가 25.16%, 나노신소재(121600)(3.12%)가 15.28%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향후에도 강달러가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 수급은 국내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1400원까지 오를 가능성도 열어뒀다. 김예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환율 상단이 어디라도 얘기하기 어렵지만 1400원까지는 열어둬야 한다”며 “10원 단위로 마디선이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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