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둘러보다 '슬쩍'..배달용 오토바이 훔친 청소년들,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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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피자가게 앞에 세워진 배달용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청소년 3명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8월31일) 오전 7시25분쯤 중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청소년 3명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피자가게 앞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쳐간 사건에 대해 절도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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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서울 동대문구 피자가게 앞에 세워진 배달용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청소년 3명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8월31일) 오전 7시25분쯤 중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청소년 3명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피자가게 앞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쳐간 사건에 대해 절도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 3명이 피자가게 앞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끌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며 "수사를 통해 A군 등의 신변을 확보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A군 등이 오토바이를 훔치는 모습에 대한 목격담, 폐쇄회로(CC)TV 장면 등이 올라왔다. A군 등은 약 5분간 주위를 둘러본 후 가게 앞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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