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국내 시범 서비스 돌입

이원희 2022. 9. 1. 16: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1일부터 국내 서비스 시작, PC 및 모바일에서 크로스 플레이 지원
센트럴 시티, 몬스터 농장 등 대표 월드 비롯해 각종 콘텐츠 플레이 가능
누구나 나만의 아이디어 구현.. 제작 가이드 제공하는 개발자 센터 운영

9월1일부터 국내 서비스 시작, PC 및 모바일에서 크로스 플레이 지원
센트럴 시티, 몬스터 농장 등 대표 월드 비롯해 각종 콘텐츠 플레이 가능
누구나 나만의 아이디어 구현… 제작 가이드 제공하는 개발자 센터 운영

넥슨(대표 이정헌)은 1일 자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 제작 및 놀이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MapleStory Worlds)'의 국내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의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본인만의 월드(콘텐츠)를 직접 제작, 공유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PC와 모바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꾸며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만들어진 수많은 월드를 탐험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인기', '친구와 함께', '몰입감 최고'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추천 월드를 살펴볼 수도 있다.

대표 월드로는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함께 즐길 파티원을 모집할 수 있는 '센트럴 시티' ▲몬스터를 수집하여 나만의 농장을 가꿀 수 있는 '몬스터 농장' ▲채광을 하면서 깊숙한 광산을 탐험하는 '광부 시뮬레이터' 등 독특한 재미를 지닌 콘텐츠들이 준비됐다.

또한 플랫폼 내 제작 툴을 활용해 나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다른 이들에게 선보이는 것도 가능하다. '메이플스토리'의 아트, BGM 등 방대한 리소스를 비롯해 본인이 직접 만든 UGC(User Generated Content)를 활용할 수 있으며 루아 스크립트(Lua Script)를 사용해 정교하게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넥슨은 크리에이터들이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보다 원활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자 센터를 운영한다. 누구든지 월드 제작에 대한 개발 지식을 기초 단계부터 얻을 수 있게 단계별 학습 콘텐츠와 가이드 영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메이플스토리 월드' 크리에이터 간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개발자 포럼과 재미있는 월드를 추천하거나 본인의 아바타를 자랑하는 플레이어 포럼을 오픈하고,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만날 수 있는 디스코드,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도 선보였다.

넥슨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월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청취하겠다는 목적으로,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월드나 아바타 의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능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 또한 추후 글로벌 대상으로 확대한다.

넥슨 신민석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사 IP를 개방해 이용자들이 직접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