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쥴리 의혹' 제기한 언론사 대표 자택 압수수색

이미나 2022. 9. 1.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모 언론사 사무실과 대표 A 씨의 자택을 약 7시간 동안 압수수색했다.

이 언론사는 작년 12월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과 인터뷰하면서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주점에서 근무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모 언론사 사무실과 대표 A 씨의 자택을 약 7시간 동안 압수수색했다.

해당 언론사 측은 경찰의 압수수색을 비판하며 "언론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 언론사는 작년 12월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과 인터뷰하면서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주점에서 근무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언론사는 김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걸 봤다는 목격자를 인터뷰하고 김 여사와 동거설이 일었던 모 검사의 어머니를 취재하는 등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안 씨와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