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대전세종지부 대전서 대규모 집회..임금인상 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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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대전세종건설지부가 1일 대전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임금 인상과 건설안전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조합원 등 1천800여명(주최 측 추산)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 앞 보라매 공원에 모여 "건설사들이 물가 상승 고통을 노동자에게만 전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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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대전세종건설지부가 1일 대전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임금 인상과 건설안전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조합원 등 1천800여명(주최 측 추산)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 앞 보라매 공원에 모여 "건설사들이 물가 상승 고통을 노동자에게만 전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다치거나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집회에 앞서 대전시청 일대 3㎞를 행진하기도 했다.
건설노조는 지난 5월부터 일일임금 인상, 일일임금 수준으로 유급휴일 임금 인상, 비조합원을 포함해 모든 건설노동자 대상 법정공휴일 적용, 포괄 임금지침 폐기 등을 요구하며 전문건설업체들과 8차례에 걸쳐 임금협약 체결 교섭을 벌였으나 지난 7월 29일 최종 결렬됐다.
중앙노동위원회도 지난달 16일 조정 중지를 결정하자, 조합원 91.2%의 찬성으로 이날 하루 파업하고 전국 13곳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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