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 복구지원 후 복귀하던 군 간부 교통사고로 숨져

강영훈 2022. 9. 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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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지원한 뒤 부대로 복귀하던 군 간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6분 양평군 양동면 제2영동고속도로 원주 방향 동양평IC 부근에서 시멘트 벌크 차량과 SUV 차량, 15t 화물차가 차례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육군 모 부대 소속 준위로, 이날 양평군 수해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도운 뒤 부대로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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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도로서 3중 추돌 사고..경찰, 경위 조사 중

(양평=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수해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지원한 뒤 부대로 복귀하던 군 간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고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6분 양평군 양동면 제2영동고속도로 원주 방향 동양평IC 부근에서 시멘트 벌크 차량과 SUV 차량, 15t 화물차가 차례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의 50대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육군 모 부대 소속 준위로, 이날 양평군 수해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도운 뒤 부대로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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