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1988년 서울 배경의 자동차 액션 범죄영화 '서울대작전'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볼만한 개봉 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작전 / 감독 : 문현성 / 주연 : 유아인, 고경표, 김성균, 문소리]

넷플릭스의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자동차 액션 범죄영화로 차에 일가견이 있는 5인조가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다는 내용입니다.

유아인, 고경표 등 젊은 배우들과 김성균, 문소리 등 중견배우들이 서울림픽이 열리던 해로 돌아간 복고풍 배경과 음악 속에서 연기 대결을 펼칩니다.

[유아인/'서울대작전' 주연 : 1988년 한국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열정을 담은 카 액션과 또 그들과 기성세대들 간의 갈등을 담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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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 / 감독 : 이승준 / 주연 :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박명훈]

'리미트'는 아동 연쇄유괴사건이 발생하면서 피해 아동의 엄마 대역을 맡게 된 경찰이 실제 사건에 휘말려간다는 내용의 범죄스릴러물입니다.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등 중견배우들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캐릭터 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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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다운 / 감독 : 미셸 프랑코 / 주연 : 팀 로스]

'썬다운'은 멕시코의 아름다운 해변에 휴가 온 한 부유한 유럽 남자의 알 수 없는 행동을 따라가며 그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이 무엇인지 무덤덤한 시선으로 관찰하는 영화입니다.

어머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도 가보지 않고 휴양지에 머무는 남자의 행동과 이따금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이 까뮈의 소설 '이방인'을 연상케 합니다.

칸 영화제 각본상과 심사위원상,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을 받았던 멕시코의 대표적인 감독 미셸 프랑코가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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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 제너레이션 / 감독 : 티에리 로로 / 주연 : 임지영, 문지영]

'K클래식 제너레이션'은 한국 클래식이 왜 세계무대에서 강한지를 이방인의 시선으로 들여다본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소프라노 황수미 등 유럽 콩쿠르 우승자 출신 연주자들이 어떻게 성장해서 성공했고, 현재는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촬영하고 주변 인물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이주형 기자joole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