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 "예능이 늙은게 아니라 강호동이 고령화됐다"

황지향 인턴 2022. 9. 1.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버 슈카가 날카로운 비평으로 강호동 혼을 빼놨다.

지난 31일 방송된 네이버 NOW.(나우) 토크쇼 '걍나와' 게스트로 슈카가 출연했다.

친근하게 인사하는 슈카와 달리 강호동은 어색해했다.

슈카는 오프닝부터 강호동에게 "연세도 드셨는데 아직도 살아 계시는 것 보고"라며 극존칭을 써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네이버 NOW. ‘걍나와’ 영상 캡처 .2022.09.01. (사진 = 네이버 NOW.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유튜버 슈카가 날카로운 비평으로 강호동 혼을 빼놨다.

지난 31일 방송된 네이버 NOW.(나우) 토크쇼 '걍나와' 게스트로 슈카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슈카 소개를 앞두고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친근하게 인사하는 슈카와 달리 강호동은 어색해했다. 앞서 슈카가 '예능은 왜 고령화되었나'라는 주제의 콘텐츠를 제작했기 때문. 이에 강호동은 ''한 번 붙어봐야지'라며 각오를 다졌다.

슈카는 오프닝부터 강호동에게 "연세도 드셨는데 아직도 살아 계시는 것 보고"라며 극존칭을 써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예능이 고령화된 게 아니라 형님이 고령화되셨다"며 팩트 폭격을 날려 강호동을 흥분시켰고, 천하의 강호동도 "시작부터 너무 밀린다"고 고백했다.

슈카는 경제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요즘 시청자들은 정보를 영상에서 많이 얻는다. 지루하면 안 본다. 방송은 텐션이다. (경제 분야는) 약간 점잖은 게 필요하기 때문에 그 경계 어딘가에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네이버 지식IN 토크에서는 서울대 97학번인 시절 99학번 배우 김태희와 스쳐 지나가봤던 에피소드 등을 들려주며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하는 '걍나와'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출연해 네이버 지식iN을 토대로 강호동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