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영락공원 추모관 3년 만에 추석 연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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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9월 9~12일)에 영락공원 추모관을 개방해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영락공원 추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명절 연휴 기간에는 폐쇄됐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영락망월공원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성묘와 명절 전 미리 성묘하기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추모관 방문 시에는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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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9월 9~12일)에 영락공원 추모관을 개방해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영락공원 추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명절 연휴 기간에는 폐쇄됐었다. 이번 개방은 3년 만이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영락공원을 방문하는 성묘 인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영락공원 내 추모관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열감지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안내원을 배치해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제한, 시설 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등을 안내하고 밀집도가 높은 제례실은 폐쇄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영락공원의 실내 추모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추모·성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현수막 게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영락망월공원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성묘와 명절 전 미리 성묘하기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추모관 방문 시에는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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