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 12% 늘었는데 인·허가 51%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4만건 이하로 감소했다.
31일 국토교통부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전국 기준 총 3만 9600건으로 집계돼 전월(5만 304건) 대비 21.3%, 전년동월(8만 8937건) 대비 55.5%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14만 3649건)은 전월대비와 전년동월대비 0.3%, 3.7% 각각 늘고 지방은 3.2% 감소, 3.9%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국토교통부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전국 기준 총 3만 9600건으로 집계돼 전월(5만 304건) 대비 21.3%, 전년동월(8만 8937건) 대비 55.5%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1만 6734건)은 전월대비 22.9%, 전년동월대비 60.2% 감소했다. 지방(2만 2866건)은 같은 기간 20%, 51.2% 각각 줄었다. 특히 지난달 서울(4858건)은 전월대비 26.6%, 전년동월대비 71.6%씩 줄어 거래 절벽 현상이 확대됐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 90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대비 0.8%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14만 3649건)은 전월대비와 전년동월대비 0.3%, 3.7% 각각 늘고 지방은 3.2% 감소, 3.9%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 거래량(10만 4788건)은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7.8%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10만 6115건)은 전월대비 0.5% 줄었지만 전년동월대비 18.6% 증가했다. 올 1~7월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51.5%로 전세 비중을 넘었다. 이는 전년동월(42.3%)대비 9.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미분양 주택은 지속 증가해 지난달 말 기준 3만 1284가구로 한달 새 12.1%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월대비 1.6% 증가한 4529가구, 지방은 같은 기간 14.1% 증가한 2만 6755가구로 조사됐다.
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9614가구로 전년동기(2만6183가구)대비 51.3%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5164가구로 지난해보다 24.7%, 지방은 2만4450가구로 74.4%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7388가구로 전월대비 3.6% 늘었다.
지난달까지 누계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22만 3082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8.3% 늘었다. 수도권은 11만 6681가구, 지방은 10만 6501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3.2%, 33%씩 줄어든 것이다.
7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전국 14만 3132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2.3% 감소했다. 주택 준공 실적은 지난해보다 0.6% 줄어든 21만 4154가구로 나타났다.
☞ 치킨집 이어 중국집도 한숨?… 롯데마트 '반값 탕수육' 얼마길래
☞ "추석 선물 택배 배송이요" 이 문자 받으면 의심하세요
☞ 기본급 9.8만원 인상·무상주 49주 지급… 기아 노사, 2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
☞ 영상통화·셀카·사인… 이재용 파격 소통에 임직원 '들썩'
☞ "여기 총 들고 탔어요"…공포에 떤 지하철 2호선
☞ 넷플릭스, 구독자 감소에 '화들짝'… 광고 보면 이용료 반값
☞ 코인 '김치 프리미엄'으로 시세차익… 2조 규모 불법 외환거래 적발
☞ 비트코인, 나스닥 하락에 1.75%↓… 2만달러 또 붕괴
☞ 집값 70% 빌려 월급 33%씩 20년 갚아도 서울 아파트 2.8%만 살 수 있어
☞ '5년 5000만원' 청년도약계좌 신설… 가입대상·조건은?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킨집 이어 중국집도 한숨?… 롯데마트 '반값 탕수육' 얼마길래
- "추석 선물 택배 배송이요" 이 문자 받으면 의심하세요 - 머니S
- 기본급 9.8만원 인상·무상주 49주 지급… 기아 노사, 2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 - 머니S
- 영상통화·셀카·사인… 이재용 파격 소통에 임직원 '들썩' - 머니S
- "여기 총 들고 탔어요"…공포에 떤 지하철 2호선 - 머니S
- 넷플릭스, 구독자 감소에 '화들짝'… 광고 보면 이용료 반값 - 머니S
- 코인 '김치 프리미엄'으로 시세차익… 2조 규모 불법 외환거래 적발 - 머니S
- 비트코인, 나스닥 하락에 1.75%↓… 2만달러 또 붕괴 - 머니S
- 서울 중산층, 70% 대출받아도 구입 가능 아파트는 2.8% 불과 - 머니S
- '5년 5000만원' 청년도약계좌 신설… 가입대상·조건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