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해진 기술특례상장 뚫은 바이오 5총사 '주목'
거래소 특례상장 평가모델 소개

올해 기술특례로 상장한 제약바이오 종목은 과거보다 한층 깐깐해진 심사 과정을 통과한 데다, 수년간 연구개발(R&D)에 매진해온 노력이 조만간 결실을 볼 것이란 기대감도 높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관련 업종 주가가 많이 빠진 상태라 저가 매수 기회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반면 금리가 더 오를 것이란 분위기 속에 제약바이오주의 주가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지적도 제기된다. 3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 특례 상장기업 5곳의 상장 전 3년 연구개발비는 평균 282억원으로, 작년 바이오 특례 상장기업 8곳(142억원)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바이오 특례 상장기업 가운데 상장 전 3년 R&D비는 보로노이(748억원), 루닛(359억원), 에이프릴바이오(229억원) 순으로 높게 나왔다. 다만 바이오에프디엔씨(42억원)와 애드바이오텍(30억원)은 평균보다 적었다.
2~3년 전에는 비상장 바이오사가 벤처캐피털(VC) 펀딩을 기반으로 R&D 투자를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2015년 이후 본격화된 벤처 투자를 기반으로 성장한 비상장 바이오사에서 이제는 투자의 결실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세미나를 열고 새로운 평가 모델 개발 및 평가 프로세스 개선 내용을 소개했다. 거래소는 평가 항목 간 상충·중복 요소 제거를 통한 신뢰성 제고, 평가 항목 배점 기준 제공, 평가 가이드라인 마련을 제시했다. 또 평가 기관의 독립성 강화와 통일된 평가 양식 제공, 평가 기관에 대한 포상 등을 제안했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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