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고르바초프 서거에 "깊은 애도"..유가족에 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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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냉전 종식의 상징인 소련의 마지막 지도자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을 통해 "고르바초프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페스코브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조의를 담은 전문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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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냉전 종식의 상징인 소련의 마지막 지도자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을 통해 "고르바초프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페스코브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조의를 담은 전문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에게는 외동딸 이리나 비르간스카야와 손녀 아나스타샤 등이 있다. 아내 고(故) 라이사 고르바체바 여사는 1999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오랜 투병 끝에 이날 러시아 중앙 임상병원에서 9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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