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고르바초프 서거에 "깊은 애도"..유가족에 조전

김태규 2022. 8. 31.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냉전 종식의 상징인 소련의 마지막 지도자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을 통해 "고르바초프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페스코브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조의를 담은 전문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AP/뉴시스]91세 일기로 타계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과거 모습. 2016.12.09.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냉전 종식의 상징인 소련의 마지막 지도자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을 통해 "고르바초프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페스코브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조의를 담은 전문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에게는 외동딸 이리나 비르간스카야와 손녀 아나스타샤 등이 있다. 아내 고(故) 라이사 고르바체바 여사는 1999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오랜 투병 끝에 이날 러시아 중앙 임상병원에서 9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