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3만 명분 마약 밀반입' 중국 · 한국인 조직원 8명 적발

김지욱 기자 2022. 8. 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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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3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한 밀수 조직원 8명을 적발해, 그 중 6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또 필로폰을 해외에서 국내로 발송한 혐의를 받는 해외 발송책 C 씨 등 2명은 현재 마약 범죄로 캄보디아 교도소에 수감 중으로, 이들에 대해서는 각각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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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3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한 밀수 조직원 8명을 적발해, 그 중 6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혐의로 국내 총책 역할을 한 30대 A 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수거책 역할을 한 60대 B 씨는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필로폰을 해외에서 국내로 발송한 혐의를 받는 해외 발송책 C 씨 등 2명은 현재 마약 범죄로 캄보디아 교도소에 수감 중으로, 이들에 대해서는 각각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수배했습니다.

앞서 A 씨 일당은 C 씨 등과 공모해, 지난 3~4월 두 차례에 걸쳐 총 4kg의 필로폰을 커피 깡통 속에 숨겨 국제 특송 화물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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