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진정세' 외인 다시 삼전·SK하이닉스 담았다..개미는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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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막판 크게 반등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고점을 갈아치웠던 원/달러 환율이 진정된 게 외국인 수급을 개선시켰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반도체 강세가 주가 상승을 지지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코스피 상승에 약 50% 기여했다"며 "금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는데 해당 이슈로 금일 반도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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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막판 크게 반등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고점을 갈아치웠던 원/달러 환율이 진정된 게 외국인 수급을 개선시켰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2포인트(0.86%) 오른 2472.05에 마감했다. 장 초반 하락하며 2420선까지 떨어지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반전하며 단숨에 2470선까지 올랐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468억원, 2094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698억원 순매도했다. 장 초반 원화 약세에 순매도하던 외인은 장 후반 원화가 강세를 보이자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1원 내린 1337.6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350원에 출발해 장 초반 1352.2원까지 치솟아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지난 29일 장중 1350.8원을 찍은 지 불과 이틀 만이다. 하지만 오후 들어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진정돼 1330원 선까지 내려왔다.
환율 진정세에 외국인이 증시로 돌아왔다. 외국인 순매수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에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847억원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430억원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두 종목을 순매도한 것과 대조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53%, 2.15% 올랐다.
같은날 정부가 수출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업종 지원책을 마련한 것도 주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반도체 강세가 주가 상승을 지지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코스피 상승에 약 50% 기여했다"며 "금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는데 해당 이슈로 금일 반도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2포인트(1.26%) 오른 807.04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외인과 기관이 591억원, 117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76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HLB(6.14%), 에코프로는 각각 6.14%, 5.9% 오르며 강세였다. 이차 전지주 에코프로비엠(0.09%), 엘앤에프(0.83%)는 강보합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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