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봤어요]가족을 귀족처럼..'최고의 패밀리카' 카니발 하이리무진

송승현 2022. 8. 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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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 카니발은 명실상부 대표적인 '패밀리 미니밴'이다.

먼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재원은 전장 5200mm, 전폭 1995mm, 전고 2045mm, 축거 3090mm 등이다.

각종 편의사항도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특별한 부분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최고급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가솔린 9인승 모델 6066만원, 가솔린 7인승 모델 627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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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거 30mm, 전고 291mm 더 커져..압도적인 실내공간
대형 TV, 독서등까지 차량만이 아닌 휴식공간으로 기능도
더 커진 차체이지만,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안정감은 덤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기아(000270) 카니발은 명실상부 대표적인 ‘패밀리 미니밴’이다. 지난 2020년 8월 사전계약 첫날에만 2만 3006대, 당시 최단시간 최다계약이라는 타이틀은 인기를 방증하는 지표다. 카니발은 인기만큼 다양한 상품으로 재탄생하기도 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그중 하나다. 더 넓은 실내공간, 쾌적한 환경을 가족에게 선사하기 위한 카니발의 하이엔드 상품이다.

이번에 시승해본 모델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7인승이다. 외관은 기존 카니발에서 위 뚜껑이 하나 더 달린 것밖에는 없다. 하지만 실내를 살펴보면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단번에 느낄 수 있다. 먼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재원은 전장 5200mm, 전폭 1995mm, 전고 2045mm, 축거 3090mm 등이다. 재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내 공간 크기를 결정하는 축거가 30mm 길어졌다. 넓어진 실내 크기는 일반 카니발보다 무려 291mm 높아진 전고로 더 두드러진다. 전반적인 실내 디자인은 ‘프리미엄 라운지’에 온 것 같이 안락하게 구성됐다. 측면과 후면 창문에는 주름식 커튼이 장착돼 있어 프라이버시 보호가 돼 ‘내 가족만을 위한 차’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자동이 아니라 수동으로 개폐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쉽다.

2열 시트는 두 개의 독립된 좌석으로 꾸며졌는데 실내 공간이 넓다보니 활용성이 높아 보였다. 특히 한 번의 조작으로 완전히 뒤로 젖힐 수 있는 원터치 릴렉션 모드와 파워 레그서포트 등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면 차 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패밀리카로의 장점은 3열 좌석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높아진 전고와 실내 크기로 초등학생 아이는 서 있을 정도로 공간감이 있다. 3열은 착석해서도 일반 승용차의 2열 좌석 같은 느낌이다.

실내 공간이 전반적으로 커지며 차체가 더 무거워졌지만, 주행성능은 부드러웠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7인승에는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이 장착돼 시동을 켰을 때 엔진음이 크지 않다. 오히려 무거운 차체와 결합 때 땅에 붙어 움직이는 것 같이 안정감이 있다. 다만, 출력 면에서는 최고출력 294PS(마력), 최대토크 36.2kgf·m 등으로 한계가 있다. 고속 주행을 했을 때 밟는 만큼 나가는 느낌이라기보다 일정 구간에서는 한 템포 느린 반응을 보여준다. 하지만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성격 자체가 고속 주행을 위한 차가 아닌 안정감과 부드러움이 더 필요한 차라는 걸 감안했을 때 불편함은 전혀 없어 보였다.

각종 편의사항도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특별한 부분이다. 백미는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다. 카니발의 전고를 높이기 위한 하이루프에 장착된 넓은 화면은 2·3열 구분없이 모두 편안하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보였다. 또한 조수석 시트백에 부착된 ‘빌트인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상태를 감지해 실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아울러 하이루프 측면에 부착된 ‘2열·3열 LED 독서등’은 탑승객의 독서 및 문서작업 시에 편의성도 높여 하이리무진을 어른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남게 한다. 이외에도 1열과 2열에서 사용가능한 ‘냉·온 컵홀더’로 음료를 차갑거나 뜨겁게 보관할 수 있게 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최고급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가솔린 9인승 모델 6066만원, 가솔린 7인승 모델 6271만원이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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