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찰단, 자포리자 원전 향해 출발.."전쟁지대 통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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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안전 문제 등을 점검하기 위해 31일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원전을 향해 출발했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어 "러시아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도 안전을 보장해줘야 한다"며, "자포리자 원전을 사찰하기 위한 사절단이 우크라이나에서 항구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찰단이 자포리자 원전에 언제 도착해 점검을 시작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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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안전 문제 등을 점검하기 위해 31일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원전을 향해 출발했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자포리자로 떠나기 전 "이번 임무는 매우 복잡하다"며 "우리는 전쟁 지대, (러시아가) 점령한 땅으로 향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도 안전을 보장해줘야 한다"며, "자포리자 원전을 사찰하기 위한 사절단이 우크라이나에서 항구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찰단이 자포리자 원전에 언제 도착해 점검을 시작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사찰단은 지난 29일 키이우에 도착해 다음 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가 자포리자와 헤르손 등을 수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면서 사찰단이 전선을 뚫고 가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고, 임무 완수까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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