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오늘부터 '비례대표 총사퇴' 당원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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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오늘부터 닷새 동안 비례대표 의원 총사퇴 권고에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합니다.
이번 투표는 권고안이라 과반 찬성이 나오더라도 구속력은 없지만, 정의당 의원 6명 가운데 5명이 비례대표인 만큼 거취 압박으로 작용할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앞서 정호진 전 대변인은 이대로 가면 정의당이 비호감 정당이 아니라 '무존재' 정당으로 갈 거라며 비례대표 의원 5명의 일괄 사퇴를 주장했고, 당원 서명을 받아 총투표에 부쳐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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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오늘부터 닷새 동안 비례대표 의원 총사퇴 권고에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합니다.
정의당은 오늘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 4일엔 3차례 ARS 모바일 투표를 진행하고 투표 종료 뒤 당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번 투표는 권고안이라 과반 찬성이 나오더라도 구속력은 없지만, 정의당 의원 6명 가운데 5명이 비례대표인 만큼 거취 압박으로 작용할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당원 투표는 권리당원 20% 이상이 참여해야 성립되며, 유효투표수 과반 득표로 찬반이 결정됩니다.
앞서 정호진 전 대변인은 이대로 가면 정의당이 비호감 정당이 아니라 '무존재' 정당으로 갈 거라며 비례대표 의원 5명의 일괄 사퇴를 주장했고, 당원 서명을 받아 총투표에 부쳐지게 됐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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