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이후 몸무게 39kg..아무것도 못 해" 'AOA 탈퇴→복귀' 신지민의 고백
강민선 2022. 8. 31. 09:54

AOA 전 리더이자 탈퇴 멤버인 지민(본명 신지민)이 복귀 소감과 함께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JTBC ‘두 번째 세계’에는 신지민이 출연해 오랜만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신지민은 2년 전 팀 내 괴롭힘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뒤 “집에서 불도 안 켜고 멍하니 지냈다. 아무것도 못하기도 하고 잠은 잘 못 잤다”며 “그래서 언니가 옆에서 같이 자 줬다. 그냥 시간이 흘렀다. 살이 엄청 빠져서 39kg까지 나갔었다”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사람도 안 만나고 인터넷 없이 몇 달을 살았다”며 “낚시를 하면 그냥 아무 생각 없어졌다. 그게 좋았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3월 ‘두 번째 세계’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지민은 “당장 노래하라고 한다면 저는 지금 되게 불안한 상태다. 하지만 뚫고 나가야 하는 일이고, 앞으로 노래를 계속할 거니까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지 않냐”며 “사람들이 다시 날 받아줄까 그 두려움과 걱정이 너무 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신지민은 “언니는 제가 가수라는 직업을 불명예스럽게 끝냈다는 것에 마음을 많이 쓰더라”며 “언제가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지만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그래서 잘해야 한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낙인을 실력으로 지워냈다…임지연, 12년 현장이 증명한 1인 2역의 무게
- 통장 잔고 300만원, 박성웅의 10년 무명을 바꿔준 인생 철학
- “나를 참 좋아하셨구나”…전인화, 수십 년 시부모 모신 속내
- 차승원이 김선호를 2번 연속 파트너로 택한 진짜 이유
- ‘10원’도 못 쓰는 이승철…결혼식 날 장부부터 압수한 ‘1000억 자산가’ 아내
- ‘YG 떠나면 끝’ 비아냥 뚫고 238억 정산금…제니의 홀로서기, K팝 판도 바꿨다
- 17억 빚 갚고 ‘삼성전자 500%’…김구라가 피땀 흘린 돈을 묻어둔 방식
- 19개월 딸이 받은 ‘억대 세금 고지서’…박수홍이 30년 억울함 갚은 결말
- 5억 낡은 주택이 35년 뒤 100억 빌딩…임하룡, ‘왜 저런 땅을’ 비웃음에도 팔지 않은 이유
- 월이·미자·머털이, “잘 키울게요”…김고은·예지원·남보라, 약속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