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8층서 갑자기 떨어진 소화기..고교생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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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0일) 오후 9시 2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에 있는 11층짜리 건물 8층에서 소화기가 추락해 건물 앞에 서 있던 고등학생 A 양(15)이 맞았습니다.
A 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양의 오빠는 "동생이 친구와 함께 학원에 가기 위해 건물 앞에서 기다리다가 갑자기 떨어진 소화기에 맞았다"며 "머리가 찢어지고 어깨 부분에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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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학원 건물에서 떨어진 소화기에 고등학생이 맞아 부상했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0일) 오후 9시 2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에 있는 11층짜리 건물 8층에서 소화기가 추락해 건물 앞에 서 있던 고등학생 A 양(15)이 맞았습니다.
A 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양의 오빠는 "동생이 친구와 함께 학원에 가기 위해 건물 앞에서 기다리다가 갑자기 떨어진 소화기에 맞았다"며 "머리가 찢어지고 어깨 부분에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소화기가 이 건물 8층에 있는 학원 소유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용의자로 보이는 10대 학원생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0대 학원생을 용의자로 보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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