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신지민, '두 번째 세계'로 복귀..첫방 빛낸 파워풀 무대

김민지 기자 2022. 8. 3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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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가수 신지민이 '두 번째 세계'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신지민이 출연하는 '두 번째 세계'는 랩은 물론이고, 보컬 실력까지 갖춘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래퍼들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편 신지민은 보컬, 랩, 프로듀싱까지 다방면에서 탄탄한 역량을 지닌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 '두 번째 세계'를 통해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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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두 번째 세계'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AOA 출신 가수 신지민이 '두 번째 세계'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신지민은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 '두 번째 세계'에 출연해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신지민은 보컬 대결에 앞서 본업 모먼트로 돌아가 랩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초 SNS를 통해 '써든리'(Suddenly)라는 자작곡을 깜짝 발표했던 신지민은 "그날 내 생일이었는데 음악이 너무 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노래를 계속할 것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신지민은 대결에 임하는 포부가 담긴 'VVWD' 무대를 펼쳤다. 검은색 망토를 벗어 던지고 등장한 신지민은 파워풀한 랩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눈을 감은 채 진심이 담긴 가사들을 전하며 몰입도를 높였고 매력적인 음색과 랩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남다른 클래스를 보여줬다.

무대를 마친 신지민은 "너무 오랜만에 봬서 지금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 제 무대 오늘 어떠셨나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자 신지민은 감격의 눈물을 터뜨리며 무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신지민은 "'보고 싶었다'는 말을 듣는 순간 너무 감사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했다"라고 진심을 전해 앞으로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지민이 출연하는 '두 번째 세계'는 랩은 물론이고, 보컬 실력까지 갖춘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래퍼들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편 신지민은 보컬, 랩, 프로듀싱까지 다방면에서 탄탄한 역량을 지닌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 '두 번째 세계'를 통해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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