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아기에게 '꽁초 젖병'을..연말부터 담배에 이 그림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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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12월이 되면 담뱃갑의 경고 그림들이 2년 만에 바뀌는데요, 새 경고 그림, 일부에선 섬뜩하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연 국가금연지원센터장은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흡연자들은 담배를 살 때마다 마주치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시각이 있지만, 금연 운동을 하는 쪽에선 좀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경고 그림과 문구를 개발하라는 주문이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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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12월이 되면 담뱃갑의 경고 그림들이 2년 만에 바뀌는데요, 새 경고 그림, 일부에선 섬뜩하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담배꽁초가 가득 든 젖병을 아기에게 물리는 모습,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등장할 경고 그림 가운데 하나입니다.
간접흡연 피해를 표현한 건데요, 담배의 유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좀 더 직관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일각에선 그림이 너무 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연 국가금연지원센터장은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흡연자들은 담배를 살 때마다 마주치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시각이 있지만, 금연 운동을 하는 쪽에선 좀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경고 그림과 문구를 개발하라는 주문이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고 그림 금연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김 센터장은 '경고 그림을 도입한 2016년 성인 남성 흡연율이 40.7%였는데 재작년 기준 30.4%로 상당히 감소했다'면서 '종합적인 금연정책과 사회적 트렌드의 변화가 반영된 결과이지만 경고 그림도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비용 대비 효과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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