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도 경제단체에 식량원조 요청..홍수 피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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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인도 경제단체에 홍수 피해를 호소하며 식량 원조를 요청했다고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만프릿 싱 인도 국제사업회의소(ICIB) 소장은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쌀 기부 가능성을 타진하려는 북한 대사관의 연락을 받았다"며 "이는 홍수가 농작물 대부분을 파괴한 상황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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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인도 경제단체에 홍수 피해를 호소하며 식량 원조를 요청했다고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만프릿 싱 인도 국제사업회의소(ICIB) 소장은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쌀 기부 가능성을 타진하려는 북한 대사관의 연락을 받았다"며 "이는 홍수가 농작물 대부분을 파괴한 상황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싱 소장은 인도가 북한에 쌀 1만t을 보내기 위해 선박을 수배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관련 뉴스를 알지 못한다"면서도 "언급된 쌀의 양은 (북한이 실제 요청한 양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VOA는 선박업계 관계자들에게 전달된 '선박수배 안내문'을 근거로 북한이 인도에서 20만 포대(1만t)에 달하는 쌀 수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ICIB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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