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사망..향년 91세

문준모 기자 2022. 8. 3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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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향년 91세로 사망했다고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 임상병원은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이 오랜 투병 끝에 이날 저녁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소련의 첫 대통령이자 전 공산당 서기장으로서 전제주의적 사회주의 체제를 무너뜨린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최근 모스크바 외곽의 전원주택인 다차에서 치료를 받으며 여생을 보내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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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향년 91세로 사망했다고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 임상병원은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이 오랜 투병 끝에 이날 저녁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소련의 첫 대통령이자 전 공산당 서기장으로서 전제주의적 사회주의 체제를 무너뜨린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그는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와 이듬해 동서독 통일, 냉전 해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최근 모스크바 외곽의 전원주택인 다차에서 치료를 받으며 여생을 보내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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