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영입' 노팅엄 포레스트, 20명 채운다..손흥민 옛동료도 영입 추진

2022. 8. 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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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의 선수 영입이 계속되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브라질 출신 측면 수비수 로디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18번째 선수였다. 올 여름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은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노팅엄 포레스트는 추가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 '노팅엄 포레스트의 분주한 이적 시장은 계속된다. 토트넘 윙백이었던 오리에의 합류가 가까워졌다. 오리에는 지난달 비야레알과의 계약이 만료됐다. 노팅엄시티와 2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팅엄 포레스트는 울버햄튼의 수비수 볼리 영입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볼리는 지난 28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결장하며 이적을 암시했다. 울버햄튼의 라즈 감독은 "볼리는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 그와 대화를 나눈 후 나의 느낌이다. 볼리에게 '벤치에 너 같은 정상급 선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볼리는 결심을 한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지난 1998-99시즌 이후 2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복귀한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폭풍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황의조 영입도 발표했지만 황의조는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 후 곧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되기도 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쿠퍼 감독은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대해 "우리는 모든 포지션에 걸쳐 전력을 보강했다. 경쟁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얻는 것을 원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29일 열린 토트넘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0-2 패배를 당한 가운데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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