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 18개 프로그램으로 '가을 제주' 만끽

박미라 기자 2022. 8. 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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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도생태관광지원센터 주관으로 다음달 19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생태관광 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엔의 ‘세계 생태관광의 해’ 제정 20주년을 맞아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주지역 마을 12곳이 총출동했다. 생태관광지역협의체 마을인 5곳(선흘1리, 저지리, 평대리, 하례리, 호근동)과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인 7곳(한남리, 수망리, 조천리, 가시리, 귀덕1리, 함덕리, 영천동) 등 모두 12곳이 참여한다.

가시리에서는 ‘말똥으로 놀자’, 귀덕에서는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이 처음 오시는 마을 귀덕1리 힐링투어’, 선흘1리에서는 제주어와 제주의 자연 곶자왈을 접목한 ‘제주어 곶자왈 빙고’ ‘탄소를 먹는 늘 푸른 가시나무’ 등 1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대부분은 마을 주민이 해설하고,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 최소 3명에서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생태관광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9월25일에는 제주시 북촌리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생태관광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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