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셋방살이' 청산..청사 건립예산 188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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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내달 2일 국회에 제출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사업비 1916억 원이 반영됐다고 30일 밝혔다.
다솜동(5-2생활권)에 건립 될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비 5억 원을 새롭게 편성해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며, 계속사업으로 진행 중인 4-2생활권, 5-1생활권, 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연차별 소요예산도 내달 국회에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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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내달 2일 국회에 제출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사업비 1916억 원이 반영됐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대통령 제2집무실, 5-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과학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3개 사업이 신규로 반영됐다.
특히 대통령 제2집무실 건축기획 용역비 1억 원을 편성함으로써 대통령과 국회 및 정부기관의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행복청은 내다봤다. 행복청 관계자는 "예산편성지침 상 건축규모나 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아 우선 1억 원을 반영하고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대폭 증액하기로 당정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5개 국가·지방행정시설 건립 예산 402억 원 및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예산 388억 원도 반영했다. 내년 완공되는 도담어진지구대 예산과 국가재난대응시설 연차별 건립예산이 반영됐고,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예산 188억 원도 편성했다. 또한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착공 예산 및 내년에 개관하는 어린이박물관 운영 예산 77억 원도 편성돼 5개 개별박물관으로 이루어지는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복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 예산 268억 원도 확보했다. 다솜동(5-2생활권)에 건립 될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비 5억 원을 새롭게 편성해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며, 계속사업으로 진행 중인 4-2생활권, 5-1생활권, 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연차별 소요예산도 내달 국회에 제출된다.
이 밖에 산울동(6-3생활권)에 2024년 건립되는 평생교육원은 연차별 필요예산 149억 원을 확보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
행복도시와 주변 도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광역도로 건설사업은 계속사업으로 '회덕IC 연결도로'(76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25억 원) 등 6개 사업에 총 578억 원을 편성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정부 예산안 반영으로 인해 행복도시 완성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면서 "정부안이 국회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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