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만 1년째" 양현석 대표, 협박혐의 재판 지연 또 지연..왜? [박판석의 연예법정]

[OSEN=박판석 기자]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의 재판이 시작된 지 1년이 훌쩍 지났다. 지난해 8월 첫 재판이 진행 된 이후 9월을 앞둔 상황에서 여전히 재판은 계속 되고 있다.
지난 29일 양현석 전 대표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등의 혐의에 대한 9번째 재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는 2명의 증인에 대한 심문이 이어졌다.
이날 2명의 증인은 한서희가 돈 때문에 공익신고를 했다는 증언과 한서희가 협박 당한날 촬영한 캠페인이 화장실에 붙어있을 가능성이 없다는 증언을 했다.

재판에서 원래 증인 심문이 예고된 A씨가 당일 불출석 했다. A씨는 한서희에게 대마와 마약을 공급한 마약 공급책이다. 한서희는 A씨에게 2016년 8월 수사를 받으면서 양현석 전 대표에게 협박 당한 사실을 말했다고 했다.
A씨가 재판에 당일 불출석한 이유는 진료 예약 때문이었다. 재판부는 몇달 전부터 출석이 예정된 재판에 진료 예약 때문에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검찰 역시도 구치소에 수감 된 A씨가 갑작스럽게 불출석 신고서를 낸만큼 정확한 사유를 알지 못했다.
양현석 전 대표의 재판은 증인들의 연이은 불출석으로 계속 미뤄지고 있다. 한서희 역시도 2차례나 당일 불출석 하면서 양현석 전 대표 역시 헛걸음을 했다.
1년여간 이어온 재판은 이제 A씨에 대한 증인 심문과 증거에 대한 검토 그리고 양현석 전 대표 본인의 심문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오랜 시간 끌어온 재판이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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