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제구조물 강풍 피해 막아라"..경기도, 드론으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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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강풍으로 인한 철제 구조물 사고를 막기 위해서 안전 점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도내 골프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강한 바람이 자주 발생하자 철제 구조물 추락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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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강풍으로 인한 철제 구조물 사고를 막기 위해서 안전 점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한 실외 골프 연습장에서 높게 날아오른 드론이 철제 구조물 곳곳을 확인합니다.
구조물 상부는 직접 올라가기 쉽지 않아 부실 여부를 확인하기 힘든데, 드론을 이용해 살펴보는 것입니다.
[양종범/골프연습장 시설관리자 : 그동안은 상부까지는 올라갈 수 없어서 하부에서 망원경이나 그런 것을 통해서 점검하는 게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드론으로 조사하면서 보지 못하는 상부까지 점검할 수 있어서 안심하게 있게 됐습니다.]
경기도가 도내 골프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달 말까지 골프연습장 159곳의 안전 여부를 확인합니다.
경기도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강한 바람이 자주 발생하자 철제 구조물 추락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교회 첨탑 등 종교 시설물을 살펴본 데 이어 올해는 최근 많이 늘고 있는 골프장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철로 만든 구조물은 녹슬게 되면 부실해져 강풍이 몰아칠 경우 자칫 구조물 파손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민안식/건축구조 기술사 : 용접 부분에 부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육안 점검과 상황 판단에 의해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유지 관리는 꾸준히 신경 써 해야 할 부분이라고….]
경기도는 점검 결과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해당 사업주와 각 시군에 철저한 보수와 사후 관리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화면제공 : 경기도)
한주한 기자jha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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