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특검 · 장관 탄핵 요구하며 영수회담 제안, 진정성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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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연이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김건희 여사 특검, 행안부 이상민, 법무부 한동훈 장관의 탄핵을 요구하면서 영수회담을 제안하는 것에 진정성이 있나"고 지적했습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지도부가 첫 일성으로 김건희 여사 특검과 이상민, 한동훈 장관 탄핵을 주장했는데, 국민이 기대하던 것과 거리가 멀었다"며 "민생을 위해 정부여당과 협치하겠다는 진정성이 담겨있는지도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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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연이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김건희 여사 특검, 행안부 이상민, 법무부 한동훈 장관의 탄핵을 요구하면서 영수회담을 제안하는 것에 진정성이 있나"고 지적했습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지도부가 첫 일성으로 김건희 여사 특검과 이상민, 한동훈 장관 탄핵을 주장했는데, 국민이 기대하던 것과 거리가 멀었다"며 "민생을 위해 정부여당과 협치하겠다는 진정성이 담겨있는지도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은 이재명 지도부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 해결을 위해 올인하겠다는 각오를 듣고 싶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민주당 새 지도부는 첫 회의에서 대통령 부인과 윤 정부에 대한 협박만 늘어놓으며 정쟁의 불씨를 당겼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김 여사 관련 의혹들은 문재인 정부 때 이미 수사가 시작돼 진행 중인 사안들로 이에 대해 특검을 하자는 건 대통령 부인에 대한 공격이자 비방이며 정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새 지도부는 민생을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면서 "국회 절대 다수당이자 지난 5년간 국정을 책임졌던 민주당이 민생을 내팽개치고 정쟁만 일삼는다면 직무유기에 가깝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새 지도부마저도 다수의석을 무기로 상생과 협치가 아닌 독단과 전횡을 일삼는다면 국민은 좌절할 것"이라며 "민주당 새 지도부가 정부여당과의 협치를 통해 현재의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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