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기량 뽐내는 대한민국 탑건! [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기자 2022. 8. 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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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이 29일(현지시간) 호주 다윈기지에서 한-호주 양국 공군이 함께하는 연합공중훈련인 피치블랙 훈련에 돌입했다.

공군 KF-16전투기가 피치블랙 훈련에 참가해 주야간 항공차단, 공세제공, 방어제공, 공중급유 등 실전적인 연합공중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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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현지시간) 호주 상공에서 우리 공군의 KF-16 2대가 편대 비행을 하는 가운데 조종사들이 양국 공군 간의 굳건한 협력관계를 상징하기 위해 태극기와 호주 국기를 함께 펼쳐들고 있다. 공군제공
29일(현지시간) 호주 다윈기지에서 KF-16이 피치블랙 훈련 야간 비행에 앞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군제공
29일(현지시간) 호주 다윈기지에서 피치블랙 훈련 주간 비행훈련에 나선 우리 공군 KF-16 전투기(가운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진입하고 있다. 공군제공

대한민국 공군이 29일(현지시간) 호주 다윈기지에서 한-호주 양국 공군이 함께하는 연합공중훈련인 피치블랙 훈련에 돌입했다. 공군 KF-16전투기가 피치블랙 훈련에 참가해 주야간 항공차단, 공세제공, 방어제공, 공중급유 등 실전적인 연합공중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훈련은 7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이번 피치블랙 훈련에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한국 공군의 KF-16과 호주 F-35A가 편대비행을 실시했다. 한-호주 공군은 양국 공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군사협력 증진을 위한 우정비행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KF-16 전투기 4대,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1대, 호주 공군의 F-35A 2대, 공중급유기 KC-30A 1대가 참여했다. 특히, 우정비행 중에는 韓 KF-16 4대가 호주 공중급유기와 함께 연합 공중급유훈련을 실시하며 양국 공군간 상호운용성을 확인했다.

29일(현지시간) 호주 다윈기지에서 항공기 정비지원을 마친 정비사들이 피치블랙훈련 비행을 위해 지상 활주에 나선 KF-16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공군제공
29일(현지시간) 호주 다윈기지에서 KF-16 전투기 정비사(오른쪽)들이 주기장에서 이륙 전 항공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군제공
29일(현지시간) 호주 다윈기지에서 피치블랙 훈련 야간 비행에 나선 KF-16 조종사들이 석양을 받으며 각자의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공군제공
지난 23일 현지적응훈련을 위해 호주 다윈 기지와 앰벌리 기지를 각각이륙한 KF-16 4대와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KC-330) 1대가 공중급유 훈련을 하는 모습.공군제공
24일(현지시간) 호주 다윈기지에서 연합 편대비행 및 공중급유훈련을 함께한 양국 공군 조종사들과 양국 훈련단장, 일부 지원요원들이 서로의 국기를 나눠들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군제공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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