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시작부터 이변 속출..치치파스-할렙, 충격의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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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6000만달러)이 개막한 가운데 시작부터 이변이 쏟아지고 있다.
남자 단식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와 여자단식 시모나 할렙(7위·루마니아)이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치치파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다니엘 엘라히 갈란(94위·콜롬비아)에게 세트 스코어 1-3(0-6 1-6 6-3 5-7)으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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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6000만달러)이 개막한 가운데 시작부터 이변이 쏟아지고 있다. 남자 단식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와 여자단식 시모나 할렙(7위·루마니아)이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치치파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다니엘 엘라히 갈란(94위·콜롬비아)에게 세트 스코어 1-3(0-6 1-6 6-3 5-7)으로 무릎을 꿇었다.
1, 2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준 치치파스는 3세트를 가져오며 반전을 노렸지만 4세트에서 접전 끝에 5-7로 패하며 경기를 내줬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 치치파스의 1회전 탈락은 충격이다. 더구나 상대가 예선을 통과한 선수라는 점에서 충격은 배가됐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7위 할렙이 조기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할렙은 같은 날 열린 우크라이나의 다리아 스니구르(124위)에게 세트 스코어 1-2(2-6 3-0 4-6)로 패했다.
2018년 프랑스오픈과 2019년 윔블던에서 우승한 할렙은 올해 열린 윔블던에서 준결승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지만 US오픈에서 예선을 통과하고 올라온 스니구르에게 발목 잡혔다.
이전까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본선에서 승리가 없던 스니구르는 메이저대회 경기에서 톱10을 상대로 첫 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도 세계 12위 테일러 프리츠(미국)가 같은 국적의 예선 통과 선수인 브랜든 홀트(303위)에게 1-3(7-6 6-7 3-6 4-6)으로 덜미를 잡히는 등 US오픈 초반이 예상치 못한 흐름 속에 전개되고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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