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US오픈골프 우승 이승민, KPGA 투어 LX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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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이승민(25세) 선수가 이번 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이승민의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출전은 이번이 통산 20번째이고, 올해만 6번째입니다.
이승민은 KPGA 코리안투어를 통해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주신 주최사 LX홀딩스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회를 주신만큼 포기하지 않고 컷 통과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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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이승민(25세) 선수가 이번 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LX 챔피언십은 모레(9월 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CC에서 열리는 올해 신규 대회입니다.
이승민은 지난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장애인 US오픈에서 최종합계 3언더파를 기록해 펠리스 노르만(스웨덴)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한 선수입니다.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은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해 창설한 장애인 US오픈의 첫 우승자가 됐고, 때마침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7년 KPGA 투어 프로 선발전에 합격한 이승민은 발달장애 2급이었다가 골프를 통해 사회성이 발달해 3급으로 조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승민의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출전은 이번이 통산 20번째이고, 올해만 6번째입니다.
이승민은 2018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올해 SK텔레콤오픈에서 컷을 통과했는데, 두 대회 모두 62위의 성적을 냈습니다.
이승민은 KPGA 코리안투어를 통해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주신 주최사 LX홀딩스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회를 주신만큼 포기하지 않고 컷 통과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US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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