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지방의원들 잇따라 광주 찾아 의료 관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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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지방의원들이 의료 관광 체험을 위해 잇따라 광주를 찾고 있다.
30일 광주 의료관광 지원센터에 따르면 몽골 오브스 의회 대표단 14명은 지난 21∼26일 광주를 방문했다.
김기태 광주 의료관광 지원센터장은 "몽골은 의료 기술·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건강 검진 등 진단, 치료 수요가 늘고 있다"며 "몽골 지방의원들의 방문을 계기로 광주 의료관광의 매력이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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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몽골 지방의원들이 의료 관광 체험을 위해 잇따라 광주를 찾고 있다.
30일 광주 의료관광 지원센터에 따르면 몽골 오브스 의회 대표단 14명은 지난 21∼26일 광주를 방문했다.
체벤 바트벌드 의장 등 일행은 지역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백화점 등에서 관광을 즐겼다.
오브스 의회 대표단은 광주 대학병원 등과 함께 장·단기 의료연수 프로그램,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의회 대표단 13명은 다음 달 2∼6일,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 의회 대표단은 다음 달 16∼20일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해외 의료관광객들의 방문도 활발해지기를 센터는 기대했다.
김기태 광주 의료관광 지원센터장은 "몽골은 의료 기술·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건강 검진 등 진단, 치료 수요가 늘고 있다"며 "몽골 지방의원들의 방문을 계기로 광주 의료관광의 매력이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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