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지 않을 중고차 내걸면 부당 광고"..허위매물 기준 구체화

송욱 기자 2022. 8. 30.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중고차 허위매물 광고 기준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법령을 개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매매업의 질서를 해치거나 매수인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부당한 표시 광고 유형을 '거래 대상이 될 수 없거나 거래할 의사가 없는 중고차', '거래 조건 등 거래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은폐·축소해 소비자를 속이는 광고'로 규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 365]

정부가 중고차 허위매물 광고 기준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법령을 개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매매업의 질서를 해치거나 매수인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부당한 표시 광고 유형을 '거래 대상이 될 수 없거나 거래할 의사가 없는 중고차', '거래 조건 등 거래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은폐·축소해 소비자를 속이는 광고'로 규정했습니다.

국토부는 '자동차 관리법' 개정에 따라 하위 법령 개정안을 10월 11일까지 입법 예고하고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2월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

지난해 태어난 아이 100명 가운데 5명은 다태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26만여 명 가운데 다태아는 5.4%인 1만 4천여 명이었습니다.

다태아 비중이 5%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두 쌍둥이가 1만 3천600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5.2%였고 세쌍둥이 이상은 5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다태아 출산 확률이 높은 시험관 등 난임시술을 받는 부부가 많아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상장사에서 5억 원 이상 보수를 받은 임직원은 88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그룹별로 보면 보수가 5억 원 이상인 임직원의 보수 총액이 가장 많은 그룹은 카카오였고, 이어 SK, LG, 삼성, GS그룹 등의 순이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조수용 카카오 전 공동대표이사로 361억 4천7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