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롯데월드 들어서나..패밀리랜드 복합쇼핑몰 부지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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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광주 패밀리랜드를 개발할 경우 우리나라에서 3번째 롯데월드가 들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유통가의 전망이다.
30일 광주지역 유통가 등에 따르면 빅3 유통기업 중 아직까지 구체적 복합쇼핑몰 위치나 규모, 형태를 밝히지 않은 롯데그룹측이 이달초 광주 북구 우치동 광주 패밀리랜드 현장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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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롯데백화점 고위층 이달초 현장 방문…국내 제3 롯데월드 가능성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유통 빅3'간 광주복합쇼핑물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롯데그룹이 광주 패밀리랜드를 부지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가 광주 패밀리랜드를 개발할 경우 우리나라에서 3번째 롯데월드가 들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유통가의 전망이다.
30일 광주지역 유통가 등에 따르면 빅3 유통기업 중 아직까지 구체적 복합쇼핑몰 위치나 규모, 형태를 밝히지 않은 롯데그룹측이 이달초 광주 북구 우치동 광주 패밀리랜드 현장을 다녀갔다.
그동안 지역 유통가에서는 광주 북구 본촌공단내 롯데칠성 공장 자리와 어등산 관광단지가 입지로 거론된 데 이어 패밀리랜드 가능성이 점쳐졌는데, 롯데백화점 고위층이 최근 패밀리랜드 현장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새로운 국면을 맞는 분위기다.
더욱이 광주 롯데칠성 공장자리는 용도변경 등의 복잡한 절차를 감안할 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어등산 관광단지는 신세계그룹이 선점함에 따라 패밀리랜드가 유력 부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롯데백화점측은 패밀리랜드는 여러 후보지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패밀리랜드로 확정될 경우 롯데그룹의 주종목인 롯데월드가 광주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확정될 경우 국내에서는 서울 잠실과 부산에 이어 세번째다.
금호그룹이 1991년 개장한 광주패밀리랜드는 22만9031㎡(약 7만평) 규모로 한때 호남권 최대 놀이공원으로 명성을 날렸지만, 노후화로 방문객이 줄어든 상태며 현재는 민간사업자가 수탁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노후화된 시설을 리뉴얼 등을 통해 업그레이드한다면 충분이 가능성이 있는 대안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한 관계자는 "어등산 부지도 아직 배제된 것이 아니다. 패밀리랜드로 확정된다면 당연히 롯데월드 같은 대형 놀이시설이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애초 이달내 광주복합쇼핑몰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지만 추석 전후로 일정을 늦췄다.
한편 롯데는 광주에서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롯데아울렛 수완·월드컵점, 롯데마트 맥스 상무점 등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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