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배우는? 무려 40.2%가 선택

최이정 2022. 8. 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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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주목받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다양한 드라마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퍼블릭이 'GS&패널'을 통해 만 15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2022년 방영 드라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42.4%의 선택을 받아 가장 추천하고 싶은 2022 상반기 드라마 1위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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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주목받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다양한 드라마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이 꼽은 올해 상반기 동안 방영된 드라마 중 추천작은 무엇이며, 하반기에 기대하고 있는 작품은 무엇일까?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퍼블릭이 ‘GS&패널’을 통해 만 15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2022년 방영 드라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42.4%의 선택을 받아 가장 추천하고 싶은 2022 상반기 드라마 1위로 뽑혔다. ‘우리들의 블루스’(10.3%), ‘나의 해방일지’(8.8%)가 각각 추천 2, 3위를 기록했다.

‘이상한 변호사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천재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이야기로 매 에피소드마다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전달했다. 또한 넷플릭스 전 부문을 통틀어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에 등극하며 마지막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기대되는 2022년 하반기 방영 예정작은 ‘천원짜리 변호사’가 24.7%로 1위를 차지했으며, ‘작은 아씨들’이 16.5%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작은 아씨들’은 20대(22.0%)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드라마로 나타났다.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대한 기대는 주연을 맡은 '대상 배우' 남궁민에 대한 기대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응답자의 40.2%가 남궁민을 하반기 방영 예정작에 출연하는 남자 배우 중 가장 기대하는 배우로 응답했다. 이어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9.1%), ‘멘탈코치 제갈길’의 ‘정우’(9.0%)가 기대되는 남자 배우로 나타났다.

남궁민은 2020년 ‘스토브리그’에서 만년 꼴찌 야구팀을 이끄는 단장 백승수 역을, 2021년에는 ‘검은태양’에서 국정원 해외정보국 최고의 현장요원 한지혁 역을 열연하며 2년 연속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다시 한 번 ‘인생캐릭터’를 만들어낼 것인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하반기에 가장 기대하고 있는 여자 배우는 누구일까?

‘작은 아씨들’의 ‘김고은’이 17.0%로 1위를 차지했으며,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세영’(13.6%), ‘월수금화목토’의 ‘박민영’(13.3%) 등이 뒤를 이었다.

김고은은 ‘치즈인더트랩’, ‘도깨비’, ‘더 킹:영원의 군주’ 등 다양한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소통했고, 특히 최근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를 통해 현실공감 회사원 ‘유미’ 역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서 차기작에서의 연기 또한 많은 기대감을 얻고 있다.

본 조사는 (주)피앰아이퍼블릭이 ‘GS&패널’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p이다. 상반기 드라마는 2022년 1월~6월에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기준이며, 하반기 드라마는 설문시작일 기준 방영 예정작을 대상으로 했다.

/nyc@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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