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공무원 사진에 "건희 여사님"..이번엔 사진 조작 논란

2022. 8. 30.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이 엉뚱한 사진을 김 여사 봉사 모습이라고 올렸다가 또 한 번 구설에 올랐습니다.

지난 28일, 김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 SNS에는 '건희 여사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검은색 모자에 주황색 조끼를 입은 사람에 동그라미를 치고 '건희 여사'라고 표시했는데요, 해당 인물이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김 여사라는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딱]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이 엉뚱한 사진을 김 여사 봉사 모습이라고 올렸다가 또 한 번 구설에 올랐습니다.

지난 28일, 김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 SNS에는 '건희 여사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검은색 모자에 주황색 조끼를 입은 사람에 동그라미를 치고 '건희 여사'라고 표시했는데요, 해당 인물이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김 여사라는 겁니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은 김 여사가 아닌 소방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17일, 수해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에서 소방 공무원들이 복구 작업을 하는 모습으로, 이미 여러 언론에서 보도된 바 있습니다.

해당 사진 기사에는 '저분이 여사님이라고?' '아무리 봐도 남자 등인데'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현재 김 여사 팬클럽에는 이 사진은 내려간 상태입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