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상반기 수익률 -8%.."통화긴축·전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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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의 상반기 운용 수익률이 -8%를 기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통화긴축 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금융 시장 악화에 따라 글로벌 주식,채권이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손실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2분기(4∼6월)와 비교해 8월에는 주식시장 변동 폭이 축소되고 채권시장 금리 상승이 둔화하면서 수익률이 -4%로 회복하는 상황이라고 기금운용본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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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의 상반기 운용 수익률이 -8%를 기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자산별 수익률을 보면 국내 주식 -19.58%, 해외 주식 -12.59%, 국내 채권 -5.80%, 해외 채권 -1.55% 등으로 나타났는데 주식과 채권에서 모두 큰 폭의 손실이 난 건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이후 처음입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통화긴축 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금융 시장 악화에 따라 글로벌 주식,채권이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손실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2분기(4∼6월)와 비교해 8월에는 주식시장 변동 폭이 축소되고 채권시장 금리 상승이 둔화하면서 수익률이 -4%로 회복하는 상황이라고 기금운용본부는 설명했습니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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