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오작동' 아르테미스 발사 연기..9월 2일 재시도 검토

CBS노컷뉴스 정다운 기자 2022. 8. 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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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50년 만에 재개한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의 첫 로켓 발사가 연기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9일(현지시간) 오전 8시 33분(한국시간 오후 9시33분) 발사할 예정이었던 우주발사시스템(Space Launch System, SLS) 발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NASA는 발사 직전인 이날 새벽 로켓 엔진의 연료 시스템에서 누출 관련 문제를 확인하고 연기 여부를 검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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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27일(현지시간) 미국의 달 복귀 계획인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의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에 유인 캡슐 '오리온'이 탑재돼 있다. 연합뉴스


미국이 50년 만에 재개한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의 첫 로켓 발사가 연기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9일(현지시간) 오전 8시 33분(한국시간 오후 9시33분) 발사할 예정이었던 우주발사시스템(Space Launch System, SLS) 발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NASA는 발사 직전인 이날 새벽 로켓 엔진의 연료 시스템에서 누출 관련 문제를 확인하고 연기 여부를 검토해 왔다.

발사 재시도는 9월 2일이나 5일 중에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NASA는 발사 연기에 대비해 2일과 5일을 예비 날짜로 정해뒀다.

유인 탐사 프로그램이지만 이번 첫 발사에는 인체를 모사한 마네킹을 싣고, 2024년 2단계 시험에선 사람이 탑승, 2025년엔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를 달로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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