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당한 뷔·제니, 트라우마 괜찮나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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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아이돌에겐 사생팬이 붙는 것이 통상적이다.
이에 많은 이들이 뷔나 제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 당한 것이라 추정하며, 팬들은 두 사람의 압박 당하는 심경 상태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한 기획사 관계자는 "톱 스타들 역시 SNS를 애용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태가 만약 해킹이라면 뷔와 제니 측의 트라우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라며 "스타도 평범한 사람 아닌가"라며 1020대 아이돌들의 정신 건강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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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톱 아이돌에겐 사생팬이 붙는 것이 통상적이다. 젊고 아름다운 이들을 향한 팬들의 성애가 극대화 되는 것은 관례이며, 2022년 톱 남녀 아이돌도 예외는 아니었다. 방탄소년단(BTS) 뷔(V, 김태형), 블랙핑크(BLACKPINK) 제니 열애설이 해킹범 소행으로 알려져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커플 셀카가 또 다시 유출됐다.
앞서 두 사람의 대기실 사진, 집 내부 사진을 비롯해 제주도 데이트 목격담 사진 등이 온라인을 연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이 같은 사진 유출에는 일종의 주기적 단계가 있어 의혹을 자아낸다. 이에 많은 이들이 뷔나 제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 당한 것이라 추정하며, 팬들은 두 사람의 압박 당하는 심경 상태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팬들의 걱정은 일견 사실로 확인됐다. 해킹범으로 알려진 계정주가 존재를 드러냈고, 그는 이날 "(두 사람이)키스하는 사진도 있다"고 폭로해 국내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문제는 이에 관련한 뷔 소속사 하이브,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의 지속적인 함구다. 현재 해킹범이 양 소속사 측에 접선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소속사가 난처한 상태로 해킹범과 '딜'을 진행 중이라는 팬들의 추정도 불거졌다.
특히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모두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톱 현역 아이돌 그룹인 만큼, 양 측 소속사가 주가를 고려해 해당 상황을 일단 침묵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YG만 "사생활"이라며 형식적 답변을 내놓은 상태다.
이와 별개로 스타 역시 엄연한 프라이버시를 가졌기에,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해킹 범죄의 타깃이 되는 상황은 문제적이다. 이와 관련해 한 기획사 관계자는 "톱 스타들 역시 SNS를 애용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태가 만약 해킹이라면 뷔와 제니 측의 트라우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라며 "스타도 평범한 사람 아닌가"라며 1020대 아이돌들의 정신 건강을 우려했다.
이 같은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배우 주진모 역시 핸드폰 해킹 사태로 인해 개인 사진으로 추정되는 것이 다수 유출되며, 곤욕을 치렀다. 이후 주진모는 별다른 공식 활동을 펼치지 않고 있고, 이에 스타의 사생활이 여러 번 유출되는 것에 관한 또 다른 법제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진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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