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머그] "골대에 머리 박고 죽을 각오로 버텼다"..해체설 · 매각설 딛고 홈 팬들 앞에서 승리한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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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해체설·매각설에 휩싸인 성남FC가 지난 28일 수원FC를 홈에서 꺾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구단주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2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성남FC는 사회경제적 관점에서 봤을 때 이른 시일 안에 해체나 매각돼야 한다"며 성남FC의 해체 및 매각 의사를 밝힌 바 있는데요.
성남FC의 서포터즈는 이에 반대하는 걸개를 경기 도중 펼쳐보이며 구단을 지키겠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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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해체설·매각설에 휩싸인 성남FC가 지난 28일 수원FC를 홈에서 꺾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구단주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2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성남FC는 사회경제적 관점에서 봤을 때 이른 시일 안에 해체나 매각돼야 한다“며 성남FC의 해체 및 매각 의사를 밝힌 바 있는데요. 성남FC의 서포터즈는 이에 반대하는 걸개를 경기 도중 펼쳐보이며 구단을 지키겠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승리의 주역이 되었던 성남FC 골키퍼 김영광 선수는 "성남FC와 함께 해주시고 앞으로도 늘 지켜주십시오"라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감동적인 성남FC의 승리 현장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김석연 / 제작: D콘텐츠기획부)
김석연,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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