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원자력수출 전시회 개막..3일간 이어져

손대성 2022. 8. 29.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원전업계와 유럽 원전 구매자들이 참여하는 '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가 29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세라정공, 삼영피팅 등 83개사가 참가해 국내 원자력 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원자력 기술과 기업이 전 세계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회사 하는 경주시장 (경주=연합뉴스) 29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열린 '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8.29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국내 원전업계와 유럽 원전 구매자들이 참여하는 '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가 29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콘펙스는 학술회의와 전시회를 가리키는 영어단어를 합성한 말로 전시회와 연계해 다양한 학술회의나 컨벤션 행사를 하는 것을 가리킨다.

경북도, 경주시, 하이코,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세라정공, 삼영피팅 등 83개사가 참가해 국내 원자력 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수출 상담회에는 튀르키예,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6개국 12개 원전 관련사가 참가해 국내 기업과 상담한다.

첫날에는 김무환 포항공대(포스텍) 총장을 좌장으로 '지속가능한 원자력, 공생을 모색하자'란 주제로 토론이 열렸다.

30일에는 구매조달 설명회와 학술회의가 열리고 31일에는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현장 방문이 마련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원자력 기술과 기업이 전 세계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 개막 (경주=연합뉴스) 29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열린 '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2.8.29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