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관저, 헬기장 없어..이종섭 "필요시 신속이동 강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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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달 말쯤 윤석열 대통령이 입주하는 한남동 관저에 헬기장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대통령 관저에 긴급이동에 필요한 헬기장이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주 의원의 지적에 "헬기장이 관저지역에 없는 것은 맞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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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달 말쯤 윤석열 대통령이 입주하는 한남동 관저에 헬기장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대통령 관저에 긴급이동에 필요한 헬기장이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주 의원의 지적에 "헬기장이 관저지역에 없는 것은 맞다"고 답변했습니다.
이 장관은 그러나 "필요하면 최대한 신속히 이동하는 방안을 강구하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관저 입주가 목전인데도 대공구역이나 비행금지구역 등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것 같다는 김 의원의 우려에 이 장관은 "그 부분은 설정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관저 경비를 군이 맡는 데 대해 이 장관은 "한남동 공관 지역은 과거부터 계속 군이 경비했고 앞으로도 부대는 바뀌었지만 군이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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