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편'으로 21억 상당 마약 밀수..태국인 2명 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국제 우편'으로 21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로 들여온 외국인들을 검거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달 4일 필로폰과 카페인 등을 합성한 신종 마약인 일명 아바 2만 3천9백여 정을 코코넛에 숨겨 국제 우편으로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마약이 담긴 국제 우편을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는 국내 농장으로 보내는 방식의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국제 우편'으로 21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로 들여온 외국인들을 검거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전주지검은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1살 태국인 A 씨와 32살 B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4일 필로폰과 카페인 등을 합성한 신종 마약인 일명 아바 2만 3천9백여 정을 코코넛에 숨겨 국제 우편으로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B 씨는 지난달부터 두 차례에 걸쳐, 야바 1만 7천800여 정을 라면 혹은 건강기능식품에 위장해 라오스발 국제 우편으로 들여온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최근 마약이 담긴 국제 우편을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는 국내 농장으로 보내는 방식의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번엔 커플티 입고 엘리베이터…뷔-제니, 세번째 투샷 유출
- 홍준표 “둘 다 똑같고 구질구질…양측 모두 억지와 집착”
- 美 공원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는 '반려 악어'…정체는?
- 엄마가 장 보는 사이, 아기 납치하려던 점원 CCTV 포착
- '신세계' 현실판? 기업화 · 지능화되는 조폭들…세대교체까지
- “2박에 891만 원”…BTS 부산 공연 앞두고 숙박비 '폭리'
- 이제 배달음식도 다회용기로…강남구부터 서비스 시작
- 강아지 뒷발 잡고 '퍽퍽'…미용실 직원 “긴박한 시간 탓”
- 이준석 “가처분 한 방 더”…국힘 중진들 “권성동 사퇴”
- 자영업자 빚 90%까지 탕감…'새출발기금' 신청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