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티,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 참가

안혜신 2022. 8. 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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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밸브 전문기업 비엠티(086670)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2022'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비엠티는 프리포밍 피팅을 포함한 중·고압용 피팅 및 밸브 시리즈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비엠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수소 충전소용 밸브에 대한 KS인증은 내년 상반기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 "향후 구축되는 국내 수소 충전소 인프라에 해당 제품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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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피팅·밸브 전문기업 비엠티(086670)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2022’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비엠티는 프리포밍 피팅을 포함한 중·고압용 피팅 및 밸브 시리즈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비엠티의 중·고압 제품 시리즈는 고압의 유체시스템 운영 설비와 인프라에 적용 가능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프리포밍 피팅은 자체 특허기술을 적용한 중압용 이중 패럴 타입을 갖춰 수소 충전소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수소 배관 라인을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하면서 배관의 우수한 기밀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비엠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수소 충전소용 밸브에 대한 KS인증은 내년 상반기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 “향후 구축되는 국내 수소 충전소 인프라에 해당 제품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년부터 중국의 수소 저장시스템 기술력과 국내 배관기자재의 기술력을 융합한 한·중 에너지 국제공동연구사업 과제를 수행 중”이라며 “연구과제를 통해 획득한 기술로 수소 인프라용 핵심 부품 국산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수소모빌리티+쇼에서 명칭을 변경한 H2 MEET(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는 올해 3회 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다. 전시품목은 △수소 생산-수전해, 탄소포집, 신재생에너지(풍력, 원자력) 등 △수소 저장·운송-수소충전소, 수소탱크, 액화·기체, 파이프라인, 운송(해상, 육상), 안전 등 △수소 활용-모빌리티, 연료전지, 철강, 화학 등 관련산업 등이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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