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항모, 美·캐나다와 훈련 앞두고 고장.."조사 진행 중"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영국 해군 항공모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HMS Prince of Wales)가 미국에서 진행하는 훈련을 위해 준비하던 도중 고장을 일으켜 영국 남부 해안에 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6500톤급인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은 지난 27일 햄프셔주 포츠모스 해군기지에서 출항했다.
영국 해변 대변인은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기계 문제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는 동안 사우스 코스트 연습지역에 남아있다"고 했다.
네이비 룩아웃(The Navy Lookout) 웹사이트에 따르면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은 중대한 기술적 결함을 겪고 있다고 했다. 확인되지 않는 이 보도에서는 선박 우현의 프로펠러 샤프트에 손상이 있다고 했다.
앞서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은 지난 26일 출항할 계획이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지연된 바 있다. 영국 해군은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프린즈 오브 웨일스함 지난 28일 오후 출항하며 수천명이 모인 음악페스티벌 장소를 통과하는 등 화려한 환송식을 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은 미국 해군, 캐나다 왕립 해군과 함께 훈련할 계획이었다. 나토 기함인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은 미국 뉴욕, 캐나다 핼리팩스, 카리브해에 정박할 예정이었다. 미국·캐나다 해군의 F-35B 제트기 및 무인 시스템 프로그램을 이용한 합동훈련도 예정돼 있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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