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석열 정부 성공 바라..민주주의 퇴행 · 독주엔 맞설 것"

강민우 기자 2022. 8. 29.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협력할 것은 철저하게 먼저 나서서라도 협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9일)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협하는 퇴행과 독주에 대해선 강력하게 맞서 싸울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협력할 것은 철저하게 먼저 나서서라도 협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9일)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협하는 퇴행과 독주에 대해선 강력하게 맞서 싸울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저는 윤석열 정부와 또 윤석열 대통령께서 성공하길 바란다"며 "성공이라는 것이 결국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환율, 금리 등등을 포함한 어려운 경제 현실, 민생의 위기 앞에서 우리 민생의 후퇴를 막고, 민생의 개선을 위해서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께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영수회담을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앞서 어제 당 대표 당선 수락연설에서도 영수회담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 대표는 "민생 앞에 여야와 정쟁이 있을 수 있겠는가"라며, "민생과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한반도의 불안과 대결의 기운을 완화하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여야가 초당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생을 위한 개혁을 실용적으로 해 나가겠다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겠다"며 당 대표 산하에 민생경제 위기 관련 대책기구와 민주주의 위기 대책기구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