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플레, 드디어 꺾이는 조짐..금리인상은 계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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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물가 상승세가 마침내 식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주요 원자재의 가격이 하락하며 세계 경제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7월에 전월보다 8.6%나 내려 2008년 10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JP모건은 하반기 세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1%로 상반기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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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물가 상승세가 마침내 식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 인상을 좀체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오늘(29일)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주요 원자재의 가격이 하락하며 세계 경제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예컨대 국제 유가는 6월 초 이후 20%가량 하락했고, 금속, 목재, 메모리 반도체 가격도 최근 고점에서 내리고 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7월에 전월보다 8.6%나 내려 2008년 10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JP모건은 하반기 세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1%로 상반기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추세는 수요 둔화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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